<군산시립예술단>
오는 6월부터 스쿨·셰어 콘서트 준비
군산시립예술단(단장 윤동욱 부시장)은 오는 6월부터 2020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스쿨콘서트>, <셰어콘서트>로 분류해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과 공연장 관람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악으로 교감한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학교 개학에 맞춰 오는 6월부터 스쿨콘서트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을 비롯해 공군부대 및 15개 학교 및 각종 기념식 축하공연 등 총 30여 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쿨콘서트>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해설과 편곡을 통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악기체험 시간을 가져 클래식과 친근해질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김성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에 대한 맞춤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04 15: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