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포토존>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5일부터 지역 구성원을 위한 ‘지붕없는 박물관’을 개관한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군산대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군산의 역사와 문화’ 패널을 야외로 옮겨,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누구나 문화생활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군산대학교는 박물관 개관에 맞추어 교내 황룡 호수 부근에 벽화 계단 포토존도 조성하여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더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실내 전시실 개관 이후에도, 학교 호수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수 군산대학교 박물관장은 “군산대 박물관은 ‘지역을 대학 속으로 박물관 만들기’를 큰 틀로 잡고, 그 틀 아래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붕없는 박물관에도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5.04 15: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