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재활 및 자립센터 건립 필요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지난 24일 제22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에 공공 발달장애 재활전문치료센터 및 자립생활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학령기 의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며“학습에만 그치지 말고 재활치료를 통한 그들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자립생활이 연계되어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산에는 만18세 미만 400명이 넘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사설 재활센터는 보험적용이 안돼 이용조차 엄두도 못 내고 관내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이나 타 시·도 재활센터를 옮겨 다니며 재활난민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재활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복합된 발달장애인 재활 및 자립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0.04.27 17: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