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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장 중인 공공체육시설 ‘새 단장’

<수송공원 파크골프장>

수송공원 파크골프장 코스 확장·소룡동 인공암벽장 준공

5월 중 군봉대야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군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휴장 중인 공공체육시설을 새단장한다.

시는 수송공원 파크골프장 코스 확장, 인공암벽장 리모델링, 군봉·대야축구장 인조잔디 등을 교체한다.

올해 4월 초 공사를 마친 수송공원 파크골프장 코스 확장 공사는 지난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코스 확장 요구에 따라 추진 된 사업으로, 총공사비 1억2,000만원을 들여 9홀에서 18홀로 확장 완료했다.

기존 단조롭고 부족했던 코스가 보완됨으로써, 각종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되며,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소룡동에 위치한 인공암벽장 리모델링 공사는 4월말 상중급자용 리드암벽 설치 3면(10개 코스), 초보자용 체험암벽 설치 1면(3개 코스), 국제규격 스피드경기용 등반암벽 2개 설치와 실내에 워밍업벽을 디자인해 준공한다.

또한, 군봉배수지 내 축구장 및 대야국민체육센터 내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이 오는 6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총공사비 14억5,000만원으로 우수한 인조잔디 수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휴장 중에도 방역과 소독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안전한 환경을 유지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는대로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4.27 14: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