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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협, 월명공원 시화전 30일까지 연장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가 월명공원 청소년수련관 옆 수변로에서 진행하는 시화 전시회가 연장 진행된다.

문협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시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 30일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성호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드리지 못함이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군산시민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더욱 아름다운 것처럼 군산도 꼭 그리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총과 군산문인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월명공원을 찾는 군산시민들에게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 100장과 생수350병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새군산신문 / 2020.04.22 16: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