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전국 최초로 공공 배달앱을 운용하고 있는 군산을 찾아 실질적인 배달앱 효과와 운영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배달의 명수와 관련해 여러 사항을 청취하고 많은 질문을 주고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군산시 수송동 소재 원할머니보쌈 군산수송점을 찾아 함께 참석한 일미리금계찜닭, BHC치킨 업주 등 가맹점주들과 직접 대담을 갖고 공공 배달앱 운영 효과를 청취했다.
이어 조촌동 소재 배달의 명수 운영업체인 아람솔루션을 방문해 한승재 아람솔루션 군산지사장의 설명을 듣고 공공 배달앱 개발에 대한 문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지사는 “평소 공공 배달앱이 있으면 소상공인들에게 참 유익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군산에서 이러한 사항을 시행하고 있어 놀랐다”며, “군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방문에서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0.04.17 17: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