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민주당 복당 "시민 뜻 따르겠다" 재차 강조
김관영 4.15 총선 무소속 후보가 군산의 재도약과 성장·발전을 담은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등록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완성하고 중고차수출복합단지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유치산업이 군산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추기업 외에도 부품기업을 비롯해 R&D, 인력양성기관을 종합해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군산의 볼거리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 야구박물관, 국립과학관, 항만 역사관 건립과 군산 곳곳에 흉물스럽게 남아 있는 폐철도 부지의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임기 내 마련하고 도심 내 숙박시설 확충과 친수공간을 활용한 공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하천인 경포천과 옥회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유휴 도시공원의 다목적 공원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한편, 축구장·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복합단지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의 토대가 될 국제공항과 철도, 도로, 항만 등을 조기에 완성하고 새만금에 새만금복합리조트와 새만금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군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만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선거 이후 민주당 복당에 대해서는 군산시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혀 여전히 그 뜻에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장인수 / 2020.04.01 09: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