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신 회장>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창신·군산종합씽크/군산사무용가구 대표)는 ‘선한 건물주 착한 임대료 운동’에 군산시와 건물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착한 임대료 자율 인하운동은 건물을 임차해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건물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인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조창신 군산시소상공인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많은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임대인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건 피부에 와 닿는 지원책”이라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생계형 소상공인들에게 최저수입보장제를 도입하여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0.03.16 11: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