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4일부터 긴급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나섰다.
긴급돌봄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학습지원, 창의융합,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활동은 물론 급식 및 귀가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침체된 경기가 빨리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듦을 볼 수 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긴급돌봄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안전에, 그리고 작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정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주말체험, 캠프, 급식 및 귀가지도, 건강관리 등 종합적으로 청소년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에 함께 할 청소년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문의: 063-451-7942)
채명룡 / 2020.03.16 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