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리>
경북 최초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도전
군산 출신 강채리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모 취약지역분야 면접 심사를 통과하고 오는 14일 중앙위원회 순위투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강 후보는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년 전 경상북도 상주에서 결혼 후 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강 후보는 “교육 현장에서 느낀 진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포용과 소통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제도에 대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강 후보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동경 2.8독립선언의 개회를 선언한 백남규 선생의 증손녀이며, 전라북도 민선 최초 여성 도의원을 지낸 백효기 전 의원의 손녀이기도 하다.
국회의원은 물론 기초단체장 조차 없었던 경북에서 강채리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선정과 경북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인수 / 2020.03.12 16: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