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대 후보, 최창호 후보(우)>
최창호 단수 공천· 나종대 경선 1위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군산시의원 바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달 1일 최창호 예비후보를 단수공천으로 재선거 후보로 추천한 가운데 나종대, 이만수, 한종현 등 세 예비후보를 경선에 올렸다. 문지윤 예비후보는 컷오프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군산시의회 바 선거구 재보궐선거 민주당 경선결과 나종대 후보가 1위를 차지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 3084명을 대상으로 한 ARS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497표 가운데 64.86%인 971표를 얻었다.
이로써 그는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시의회 바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이미 단수 추천된 최창호와 함께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다.
민주당 후보들이 확정됨에 따라 시의원 재선거 윤곽도 뚜렷해 졌다.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최창호, 나종대와 무소속 이대우, 박이섭 등 4명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장인수 기자 / 2020.03.12 15: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