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시스템구축과 조직 활성화 필요
군산시의회 김중신 의원은 20일 열린 제22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군산시는 대기업의 폐쇄와 국내경기 악화는 물론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군산경기 회복을 위해 기업유치, 군산사랑상품권발행 등 여러 가지 자구책들을 찾고 있다”며“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촉진과 경기활성화 정책으로 자리 잡은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군산시도 문화예술관광분야에 체계적인 시스템구축과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2017년 지역문화진흥법이 통과되면서 2019년까지 전국에 각 지자체마다 91개의 문화예술관광재단이 설립되었고, 전북도 전주·익산·고창 등 4곳이 설립되어 문화예술관광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군산시도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군산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수 기자 / 2020.02.20 17: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