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돌며 절도행각 벌인 피의자 검거
군산경찰서 서해지구대 박관수 순경(왼쪽)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동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절도 검거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관내 아파트 상가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서해지구대 소속 박관수 순경이 임상준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박 순경은 지난 6일 시내 아파트 상가와 지하주차장 일대에서 잠금장치를 파손 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 순경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피의자 4명의 인상착의를 확보,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나운동 노상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순경은 “빠른 시일내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치안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 2020.02.12 10: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