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4,309억원 발굴, 시민체감형 사업 집중 발굴 추진
군산시는 11일 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 1차에서 보고된 신규사업을 비롯한 추가로 발굴된 사업 총 47개 사업, 4,309억원 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 검토와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조선해양설치 및 운송지원 인프라 구축사업(330억) ▲전기자동차분야 전문인력양성(13억) ▲새만금 지식산업센터 건립(470억) ▲배달의명수 온라인 종합 배달앱 구축(19.3억) ▲국립 애니메이션 웹툰 창작 연수원 건립(120억) ▲새만금 트랙터 F-1그랑프리(14억) ▲새들 허브숲(미세먼지차단숲) 조성 (60억) ▲건강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80억),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클러스터(495억) ▲HACCP인증 해삼 수출가공공장조성(10억) ▲꼬꼬마 양배추 저온유통체계구축(30억) ▲미래 생태환경 전시 교육장 조성(164억)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가예산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한다”며 “대규모 SOC사업 보다는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면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 2020.02.11 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