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에는 압축 소독기 배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시가 위기대응 능력을 최대화 하고 있다.
시는 우선 공급물량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확보를 위해 전북도는 물론 전국 시군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안전취약계층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공급할 마스크 6만매 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안전총괄과 과계장이 직접 남원소재 마스크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에 생산 마스크를 군산에 우선 공급해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서울 중랑구에 배정된 물량 일부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마스크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마스크 5만매를 확보해 안전취약계층 등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읍면동에 압축분무소독기와 소독제를 대여하며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소독기는 27개 읍면동에 3~5개씩 배포되며 읍면동에서 자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공공장소에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각 읍면동에 소독을 원하는 곳이 많이 있었다”면서 “이번 압축분무소독기 대여로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는 많은 많은 시민들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20.02.07 1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