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68명, 사우나 접촉자는 57명
지역사회 감염대책은 오직 개인위생 뿐!
군산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2차·3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7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자는 137명으로 접촉자 68명이다.
시 자체 별도 모니터링 29명, 우한 입국자 4명, 해외 연수생 23명, 검역소 통보 4명, 그 외 자가격리 4명, 그 외 능동감시 5명이다.
8번째 확인자의 접촉자는 총 68명으로 어제보다 사우나 접촉자가 5명 증가한 57명(6명은 타시도 이관)으로 파악됐다.
시가 파악한 사우나 이용객 84명 중 총 63건의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아직 CCTV와 카드 전표 이용객에 대한 파악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전담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역, 터미널, 공항)은 2회 정례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호원대학교 및 기숙사, 나운지역·한일지역·두드림지역·한아람지역 아동센터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담공무원이 1:1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 안정 용품 제공 및 마음 건강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2차 감염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타 시도에서 2차 혹은 3차 감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시도 긴장을 하고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20.02.07 11: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