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7곳중 4곳 폐쇄, 방문객 출입 제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최근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군산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의심환자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28일부터 출입구 7곳중 4곳을 폐쇄하고 3곳을 개방하였으며 진료시간 이후에는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2층 응급의료센터 출입구만 개방했다.
개방한 출입구에서는 근무조를 2인 1조의 보직자로 구성해 병원의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열 및 여행력을 확인하고 있으며 손 소독 및 기침 에티켓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호자 1인 외 방문객 출입을 제한함으로써 감염증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산의료원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34명의 의심 환자 선별 진료 중 진단검사 의뢰는 8명이었고 8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1명이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증 대응에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김영진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에 맞춰 더욱 더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20.02.07 09: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