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판정 퇴원 후 재 검사 양성 판정
중국 우한으로 부터 발생,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8번째 확진자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31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여성 A(62)씨를 여덟 번째 확진환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친인척이 있는 군산에 방문했으며 이날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 25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세를 보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군산의료원에 입원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계속 의심증세를 보여 30일 군산시 보건소를 거쳐 원광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됐다.
장인수 기자 / 2020.01.31 16: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