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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2020 신년음악회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정통클래식의 다양한 변모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며,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비르투오스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가 무대에 오른다.
1부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위촉된 노노 슈라이너의 작품인 “군산의 음악을 위하여” 환상곡 우라니아 “Fantasie “Urania der Stadt Gunsan”를 시작으로 “코른골드” 바이올린 협주곡을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가 협연한다.
이어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 고전교향곡 1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차이코프스키 슬라브 행진곡이 새해를 맞이하는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산시립예술단 운동욱 단장은 “신년 음악회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하는 메시지”라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다양하고 깊이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에서 예매 가능하며, 현지예매는 공연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김혜진 / 2020.01.29 09: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