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전 초·중·고등학교가 방학을 시작함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위한 순찰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 장소가 학교에서 학교 밖으로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일탈 행위 할 것을 염려하여 청소년 출입이 예상되는 업소를 점검하고 공원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면서 편의점 등 상가를 방문해 업주를 상대로 청소년에게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늦은 시간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기 귀가를 유도하여 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상준 서장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졸업식을 앞둔 학생들이 범죄 및 비행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비행 및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장인수 / 2020.01.16 09: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