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활용 예정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예사봉사단(단장 김민재)이 새해를 맞아 소중한 차량을 선물받았다.
봉사단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서 계획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사)예사봉사단이 선정됐다.
2019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 공모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획했으며, 지역 내에서는 사단법인 예사봉사단을 비롯한 다음세대학교(교장 오혜미), 더불어숲(대표 김주영)이 선정되었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군산시청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차량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 등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복지대상자의 안전한 이동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간에 이웃사랑 성금이 의미있게 전달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사봉사단 관계자는 “소중한 차량을 선물로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예사봉사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예사봉사단은 2013년 창단해 연탄봉사, 도시락 반찬 나눔,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 무료급식소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김혜진 / 2020.01.10 16: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