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범 회장>
“최고보다는 최선으로” 회원 권익보호 다짐
“조합원들이 노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것은 행복한 조직, 상생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의 행복도 일구어 나가는 일입니다.”
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제12대 회장(제9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지부장)에 최정범 씨가 당선됐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최정범 씨는 투표자 147명 중 142명의 찬성으로 96.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9일 진행된 선거는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투표로 진행되었다. 선거인단 161명 중 147명이 참여해 91.3%의 참여율을 보였다.
‘최고보다는 최선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최정범 회장은 대외정책 분야에서는 △국가직공무원에 대한 장기 재직 휴가제 도입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성과금제 기본급화 △소수직렬 상위직급 정원확보 △대학 총장 직선제 투표권 1인 1표 쟁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학내정책 분야로는 △대학평의원회 위상 정립 강화 △소수직렬 정원 확보 △대학총장선거 1인 1표 투표권 쟁취 △2030세대 조합활동 강화 △군산대 기관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 합의서 이행 등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12대 회장직을 맡아 2022년 2월까지 2년 동안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혜진 / 2020.01.10 14: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