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지난 2일 군경묘지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함께 미래 군산 백년대계의 초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군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시민 중심의 생활정치로 지역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함은 물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위기도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로운 대책을 세워 결실의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구 의장은“지난 한해 23명 의원들의 싱크탱크가 되어 준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새해에도 의원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올해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되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희망을 발굴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으로 보답하고 일하는 의회로 도약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2월 제22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번, 임시회 7회 등 108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한다.
장인수 / 2020.01.09 1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