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6개월 간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6개반 18명의 조사팀을 별도 구성하고 기존 소방특별조사 방식에서 탈피하여 관내 4,213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위험물 총 5개 분야에 걸쳐 분야별 세부 조사를 실시했다.
1단계(2018.7.~2018.12.)에서는 1,314개소를 조사하여 불량대상 913개소에 대하여 자진개선 조치하였으며, 자진개선 미이행 대상물 142개소는 관련기관에 이첩하고 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2단계(2019.1.~2019.12.)에서는 2,899개소를 조사하여 불량대상 1,900개소에 대해 자진개선 조치하였으며, 자진개선 미이행 대상물 91개소에 대해 관련기관에 통보했으며, 7건은 입건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참여조사단을 운용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및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설명회를 개최, 추진 성과 및 협조 방안을 공유했다.
장인수 / 2019.12.30 15: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