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전문가인 군산중앙여고 강태균 교사가 2020년도 전교조 군산중등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1년이며,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지난 12월 7일 마감한 전교조 군산중등지회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강태균 교사는 선거인수 200명 중 찬성 12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이 날까지 모두 투표자 125명(62.5%)이 투표였으며, 반대 3표, 기권 75표가 나왔다.
강태균 차기 지회장은 “법외노조 철회와 해직 교사 원상회복, 학생 인권과 교원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지회장은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입수학능력시험출제 및 검토위원과 검인정 교과서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였다.
또 지난 10월 소상공인 교육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중등교사 생활 틈틈이 창업 특강 등 재능기부로 주목받아 왔다.
채명룡 / 2019.12.10 17: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