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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협, 2019 문인의 밤 행사

- 제9회 신무군산문학상 수상

- 공로상 수여식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지난 7일 나운동 정선에서 ‘2019 군산문인의 밤 행사’를 제9회 신무군산문학상 및 공로상 수여식을 가졌다.

2019 문인의 밤 행사는 강임준 시장, 김중신 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종식 도의원,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회장, 소재호 시인(전북예총회장 후보),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사장(동우문화재단)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많은 문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일걸 시인이 신무군산문학상 대상을, 윤규열 소설가가 본상을 수상했다. 협회 공로상은 전 군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윤규열 소설가가, 공로패는 박풍수 시인, 최설운 시인, 이경순 아동문학가가 받았으며 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이 꽃피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군산문인협회가 다양한 발표, 토론,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문학발전을 이뤄 낸 역동적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경, 이병훈 시인 등의 추모작품을 비롯하여 문협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2019년도 제36호군산문학지의 출판기념도 병행했다.

김혜진 / 2019.12.10 15: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