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하 청문집)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동화책을 제작했다.
청문집은 4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16회기에 걸쳐 보훈문화체험활동 ‘백년 역사의 봄, 청소년 3.1동화’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배우고, 현장을 찾아가 확인하고, 배운 내용을 동화책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의 3.5운동, 화성의 제암리 학살사건, 천안의 유관순 열사를 각 회기의 주제로 삼았다.
각 조별로 나온 동화책을 한 권의 스토리로 엮어 일러스트편집 과정을 거쳐 실제 동화책처럼 제작하였으며, 역사 전문가, 동화작가, 일러스트 전문가가 책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준명(동원중 2학년) 청소년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역사를 더 알게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12.09 16: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