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시청광장, 은파호수공원, 철길마을 등
군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관광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조명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야간 산책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구)시청광장, 은파호수공원, 철길마을에 설치했다.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구)시청 광장과 은파 광장에는 높이6m, 규모의 트리와 사슴 조형물 등이, 철길마을에는 화려한 레이저 빔과 LED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한, 사진촬영을 위한 여러 가지 조형물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주변 시설물과 잘 조화를 이뤄 야간에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관광지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야경이 더 아름다워졌고, 주변 산책로와 도심 일대를 운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장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진 / 2019.12.05 09: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