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5.4% 증액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효율 극대화
군산시가 내년도 예산으로 1조 3,080억원 규모로 편성에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에 상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333억원 보다 15.4%인 1,747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시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인 '누구나 살기좋은 군산'에 맞춰 시민이 공감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1,566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1조 34억원 대비 15.3%인 1,532억 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1514억원으로 금년도 예산 1,299억원 대비 16.5%가 증가됐다.
강임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효율 극대화를 위해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 지출은 줄이고 과다한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투자사업은 심사를 강화했다"며 국별 보고회 개최 등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책임감 있는 예산을 편성하고자 노력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장인수 기자 / 2019.11.28 09: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