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6일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20명을 대상으로‘군산역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중 하나로, 어린이집에서의 지역사회에 다양한 연계활동을 영유아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 이규홍 강사는 「군산 역사 흐름 살펴보기」,「 고대~조선 역사 살펴보기」, 「근대 문화유산 살펴보기」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군산의 다양한 사진, 그림 자료와 함께 스토리텔링 교수법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며 군산의 문화유산이 영유아에게 스토리로 전해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여 내 고장에 애향심을 높이고 보육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에 맞춘 지역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개발하고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