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환경, 성실직원 해외연수로 보답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 중에서 모범 사원을 뽑아 해외여행의 시간을 주어 위로하는 게 바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로 보답되어진다고 봅니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주)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은 19년 동안 소속 환경미화원들에게 특별 위로 휴가를 보냈다.
올해도 성실히 근무해온 15명의 직원들에게 지난 11월 16일부터 4박5일간 태국으로 특별 휴가를 떠났다. 올까지 237명의 미화원들이 혜택을 받았다.
송재휘대표는 “미화원들에게 사기를 진작 시키고자 전적으로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포상휴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금년에 선발된 직원 전체가 해외여행은 처음이라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19번째 직원 위로 여행을 가졌는데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태국으로 여행지를 확대 하였다.
서해환경노동조합(위원장 김순곤)에서도 “대학 재학 중인 자녀들에 대한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급과 해마다 실시하는 전가족 열차여행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사기가 높아 타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반기고 있다.
채명룡 / 2019.11.21 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