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 군산시수협 5층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업 창업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 및 홍보를 전담해주는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했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지난 17일 오후2시 군산시 수협 5층 대회의실에서 현판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종남 군산시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서재회 전라북도해양수산정책과팀장, 군산시 관계자, 나진호 (사)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 어촌계 임원, 군산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도내 어촌지역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홍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센터는 전라북도 정책지원 과제인 ‘열린 공간의 어촌’, ‘눈높이 맞춤형 교육’, ‘어촌 정착 환경조성’, ‘미래 삶 터전의 어촌’ 등의 추진 목표를 정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남 군산시 수협조합장은 “전북 지역의 어촌으로 어업창업을 위해 새로운 도시민들이 들어온다면 좀 더 어촌이 활성화 되리라고 본다.”면서,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오양수 센터장은 이날 “전북도의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일자리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활성화와 도시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하여 어촌의 경쟁력인 새로운 어촌 인구유입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7.19 09:4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