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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금강도 막지 못했다... 군산소방서, 119구조대, 혹한기 수난구조 전력 강화

군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1월 28일 금강대교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 강화와 전문 구조·구급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대장 지휘하에 ▲상황별 인명구조기법 훈련 ▲풀페이스 마스크 착용 후 입수·출수 절차 숙달 ▲저수온 환경 대응기술 점검 및 구조대원들 간 팀워크와 상황판단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전문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군산소방서는(서장 김현철)는 “동절기 수난사고에 대비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원의 대응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

새군산신문 / 2025.12.02 10: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