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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에도 영공방위 이상 무 !

- 38전대 항공기 부식방지 전투기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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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15일(화),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기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항공기 부식 방지 및 내구력 보존을 위한 전투기 세척작업을 실시했다.

38전대는 대한민국 남서부 영공방위를 위한 작전수행으로 서해안에서의 임무비중이 높은 만큼 대기 중에 포함된 염분, 이물질, 분진 등 비행환경에 저해가 되는 안전요소를 사전에 식별하여 전투기 세척을 통해 항공임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38전대 항공기정비중대 박상준 상사는 “전투기 세척도 최대 항공전력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임무”라며, “공군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허종진 / 2019.01.22 18: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