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개정교회(담임목사 최용준)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병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개정교회는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2012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도부터는 성금 100만원을 매년 후원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양대 명절인 설날에 이어 추석에까지 후원하는 등 총 1천150만원을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는 개정동에 홀로 사는 세대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40가구에 반찬, 붕어빵,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산개정교회 최용준 담임목사는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매년 명절에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산 개정교회 성도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웃사랑의 소중한 뜻을 담아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개정동 맞춤형 복지허브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4.09.11 15: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