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선급 군산지부, 2024년에도 지역 내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 위해 후원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위해 사용 예정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10일 한국선급 군산지부(고봉찬 지부장)로부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2024년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경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의 아동이 행복하고 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선급 군산지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봉찬 한국선급 군산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해서 나눔의 손길이 전해져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아동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10 14: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