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복지, 현장 점검 등 의정활동으로 소통
김경구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정치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제8대 군산시의회의 지난 6개월 동안 의정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김 경우 의장은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일자리, 복지 등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민생 현장을 살펴왔다.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네번의 임시회와 한번의 정례회까지 67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시정질문 3건, 5분 발언 34건,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건의문 8건과 조례안 60건, 동의안 24건, 승인안 1건, 예산안 3건, 기타 20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8대 의회 출범이후 처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선 각종 현안에 대한 송곳질의와 적절한 대안까지 제시하면서 총 256건을 지적, 이 가운데 시정조치요구 47건, 대책마련요구 152건, 건의 12건, 향후조치 25건, 종합검토 20건 등 시정의 견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민생위주의 예산을 심의 편성했을 뿐만 아니라 30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김경구 의장은“군산이 처해있는 상황들이 절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모두가 더불어함께 잘 사는 군산시를 만들겠다”며“2019년도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도시의 모습은 무엇인지,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오직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의 2019년도 의회 운영계획
김 경우 의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게 하는 의정활동,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자평이다.
김 의장은 소통의정을 위하여 “의회 스스로의 자정과 의원 화합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지역과 여야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잘 하도록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비회기중에도 현장을 찾아다니며 민생을 챙기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여러 차례 워크숍과 상임위별 연찬회를 열고 행감자료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관내 곳곳에 프랭카드를 붙이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물었으며 언제든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린의정을 펼쳤다는 것이다.
더불어 “자매결연 도시인 김천시의회와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 노력과 중국의 연대시·청도시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증진시켰다.”고 평가했다.
◇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회 운영에 목표
김 의장은‘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의정목표 아래 30만 군산시민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해 생활정치로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의 희망을 담는 큰 그릇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 ‘할 말은 꼭 하는 의회’, ‘총명한 눈을 가진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입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도 군산시의회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
김경구 의장은 “내년도 군산시 예산안의 키워드는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즉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내년은 제8대 의회 실질적 원년으로 변화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고사 위기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군산지역 경제를 재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미래 산업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 군산형 일자리 등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12.27 15:01:57